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국토교통부(장관 원희룡)에서 추진하는 '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'에 선정됐다. 국토부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제3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국 20곳의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선정한 뒤 이를 15일 발표했다. 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에 정부가 발표한 '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'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유형 중 ▲지역거점 조성을 위한 혁신지구 ▲소규모 및 신속한 사업을 위한 인정사업 ▲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등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특화재생사업을 실시했다. 출처 : 뉴스제주(http://www.newsjeju.net)

“제주국제학교 충원율이 90%가 넘고, 입학 경쟁률도 갈수록 치솟고 있다. 이른 시일 내 세 개 학교를 추가로 더 유치하려고 한다.” 7일 방문한 제주 브랭섬 홀 아시아(BHA) 국제학교는 규모와 시설에 있어 국내 일반적인 학교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. 자유로운 토론 수업이 진행되는 대형 도서관뿐만 아니라 수영장, 빙상장 등 대규모 체육 시설도 함께 있었다. 단순히 대학 입시가 아닌 문화, 체육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이 학교의 목표다.

(서울=연합인포맥스) 남승표 기자 =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(JDC)가 포스트 홍콩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. 홍콩 자본의 대규모 투자, 영어교육도시의 성공, 기업유치의 근간이 될 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이 강력한 무기다. 다만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범위에 한계가 있어 국가단위의 포스트 홍콩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. 9일 JDC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제자유도시 조성 프로젝트에 투입된 비용은 총 7조4천754억 원으로 파악됐다. 민간자본이 4조9천542억 원, JDC 2조1천984억 원, 국비 2천796억 원, 지방비 432억 원 등이다. 산업분야별 성과를 살펴보면 교육산업분야에서는 4개 국제학교가 들어섰고 총 1조1천196억 원의 유학수지를 절감한 것으로 추산됐다. 첨단산업분야에서는 198개 사가 입주해 지난해 7조1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고용인원은 3천131명이었다. 출처 : 연합인포맥스(https://news.einfomax.co.kr)